2년만의 아니사마, 그리고 도쿄 (1일차)
지난 11일날 갔다온 후쿠오카는 순전히 라이브를 위해서 갔다온거라
여행이라 하기도 애매했었죠
그래도 이번엔 무려 일주일을 때려박고 가니 여행기라 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벽에 출발하니 역시 사람이 읎쏘요~
가는길에 본 코나 일렉트릭 택시
이거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더군요;
뒷열 많이 좁던데 괜찮을련지
만원정도에 도착한 대구공항
옆에 에어포트 호텔있어서 타지에서 와서 이용해도 괜찮긴합니다.
실제로 비행기싸서 대구까지 오는 분들많죠
아침해가 뜨는 대구공항
입국은 프리패스로 합시다
태풍이 오기전이라 굉장히 안심했습니다.
23일~24일출국자들 불안해하는거보고 일찍하길 잘했다 싶더군요.
졸려서 한캔
맛은 어느 에너지드링크보다 좋네요.
ㅋㅋㅋㅋ 수하물 14키로
7일치 짐을 다때렸더니 무겁네요
항공은 티웨이를 이용했습니다.
정말 작은 대구공항
이게 전부입니다(...)
여기가 출국겸 입국장...
보안검사-심사대 지나면 바로나옵니다(...)
게이트도 두개뿐
그나마 있는 편의시설
정말 아쉬운게 공항오면 비행기 찍는걸 좋아하는데 대구공항은 11전비랑 공유하는 비행장이라 사진촬영을 금지하고있더군요.
뭐 그래도 내부시설은 문제없다고 알고있으니 패스
그전에 찍을게없다(...)
대기중인 비행기
비행기 뜨자마자 보이는 시골풍경
경산어딘가였겠죠 아마
지나가는길에 우연찮게 발견한 오아라이
걸즈앤 판처로 유명한 동네죠
그냥 지나갈수없어서 찍었습니다.
젠폰 4배율 줌 대단해 !!!!
나리타시 상공
저게 도쿄타워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아무튼 나리타공항에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티웨이가 이걸???
태풍이 밀어서 던졌나봅니다.
나리타공항 전경
정말 오랜만이네요 2년만이니까
아무튼 진짜 직원과 말한마디 안섞고 입국완료
일본오면 제일 먼저사는 칼피스
소다가 더좋긴한데 워터도 좋습니다.
3년만에 타는 스카이라이너
인터넷 예매하면 2200엔이라고 하는게 매번 까먹는게 스카이라이너네요
이게 타고갈 스카이라이너
ITX 새마을이 떠올라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케이세이 본선엔 이런거 없제~?
레그룸도 널널~
아, 티웨이는 공항 2터미널을 씁니다.
걷다가 지치는 2터미널
케이세이 본선에는 이런거 없제~?(2)
환승이 편한 닛포리역
케이세이 노선 타면 우에노역가지말고 닛포리로 가서 편하게 환승합시다.
이 녹슨 풍경도 오랜만입니다.
아키하바라역에 도착
젠폰은 사온 요도바시가 보이네요
도쿄의대건물
오차노미즈역에 왔다는 소리입니다.
부타동 먹으러 딱한번 왔었는데 좋아요
먼저온애들이 선점
부타야로의 부타동
오오모리에 반숙계란 거기에 미소시루는 시켜야 부타야로왔다 할수있죠
이구성에 1천엔인가 그럴겁니다.
가짜혼밥하는 놈들 ㅡㅡ
아무튼 밥먹고 아키바로 이동중에 만난 칸다묘진
2년전 입대직전 아니사마에 왔을때 못간게 한이 맺혀서 꼭 온다했는데 오게됐네요.
러브라이버의 성지
오랜만이다 칸다묘진.
옆에는 무슨 회관같은걸 짓는 공사를 하더군요.
왔으니까 참배도 하고
저는 모쵸랑 결혼하게 해달라고 소원빌었습니다.
그리고 아키바 도착해서 다른 일행과 접선해서 쉴곳을 찾다가 UDX로 이동합니다.
여기도 알사람은 아는 명소죠
노양심이지만 교자를 시켰습니다.
와! 6명이서 12조각!
카페보다 싸다!
아무튼 먹고나서 소문의 모쵸 입간판을 찾아서 프러포즈도하고
모쵸랑 사진도 찍고
모쵸랑 손도 잡아보고
사인도 찍었습니다.
모쵸 복숭아를 어디로 치운거냐
예쁜 난스도 보고
오레노난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게 손에있는데 누가 강매한듯
아무튼 신주쿠로 야경보러 이동~
몬자야로 왔습니다.
오꼬노미야키 맛있잖아요~
여기가 실제로 유명하긴 하더라구요.
맛집 ㅇㅈ
이게 야키소바
스태프가 만들어준다고 메뉴판에 있길래 30분을 기다리다가 안와서 물어보니 직접해먹으라던 ㅡㅡ
왜써놨냐
아무튼 그렇게 제조에 들어갑니다.
그사이에 옆자리 전문가 쿠온상은 이걸 전부 해냈습니다
으아아 들이부어욧
노릇노릇 구워진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야키소바
맛은 괜찮습니다. 일본에 맛있는 집이 체인으로 많은게 그런이유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이틀사이에 몬자야를 두번 돌기도 했지요.
그리고 도쿄도청으로 이동
무료 전망대가 있어서 야경보기 좋아요.
도쿄타워는 높이도 낮고 700엔 받아서 별로고
스카이트리는 높아서 요코하마도 보이지만 3천엔가까이해서 비싸고...
안내표지판이 다 붙어있어요.
도쿄도청 제1본청사
그럼 북쪽 전망대로 안내해줍니다.
언제봐도 도시의 야경은 이쁩니다.
도쿄타워 야경 찍는 인간들
NTT 도코모타워 이쁩니다.
여러분의 통신비가 터지고있어요.
아까의 NTT도코모타워에 가까워 졌습니다. 저멀리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스카이트리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바로옆에서본 도쿄도청
도쿄도민의 세금이 터지고있어요
내청기념 도장도 찍고
ㅂㅂ~
다음에 또올게
다음엔 낮에 와서 전경을 볼겁니다.
언젠가는요
다시 아키하바라
온김에 리게이의 손에 이끌려 온게키를 하러왔습니다.
소문이 쟈쟈하길래 해보고싶었어요.
신박해서 재밌네요.
그리고 폐점시간이 와서 다시 나갔습니다.
4백엔치 했던가
4천원 윽
스키야 규동혼밥
개인적으로 스키야 규동 정말 좋아해서 매일먹습니다.
야간의 아키하바라
일본의 상점들은 한국에 비해 일찍닫아서 뭐 볼게없죠 이시간은
11시 반이었나 이때가
숙소가는 길에 들리는 편의점에서 규동맛 프링글스를 봤습니다(...)
이런것도 파냐
사먹진않았는데 궁금하네요
기간한정이라 쉽게 못먹을텐데
훼미마 아이스크림중에 제일 좋아하는 홋카이도 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
찐한 맛이 좋습니다.
해피 혼고
숙소입니다.
1층이 공사중이라 1층 엘레베이터를 못써요!!!
캐리어 들고 2층까지 가야됨 후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멀티포트 충전기 저는 평소에도 여러개 쓰는데 여행때 이보다 좋은 물건이 없습니다.
포켓와파니 이어폰이니 폰이니 뭐니 하면 충전할게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2일차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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