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일차의 아침 그리고 아니사마의 2일차


 


죽어서 일어나지않는놈 




을 버리고 전 혼자 아키하바라로 와서 카츠야 돈까스 세트를 먹었습니다.

여기 맛 괜찮더라구요. 체인이겠지만...

일본 체인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서 체인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이게 그 러브라이브인가 아이돌마스터인가 하는 그거냐? 




날 좋은 아키하바라 

제폰이 이럴땐 사진이 또 잘나와요 ㅡㅡ; 


아무튼 이때 깔루아재랑 일행들 만나서 데라난난갔다가 구경 좀 하고 사이타마로 향했습니다.



오지탐방(아님)






드디어 대망의 2일차 

참 복잡합니다 그려





축하화환

토라세만 찍었습니다.





자리는 200레벨 무대 반대편... 

뭐 전날 400레벨보단 쪼금 가까운데요

큰차이는 없어요.






사실 이거 보고 뿜었습니다 

어차피 다하잖아 근데 ....




Korean wotagei man pose

뒤에 분들 되게 약카이라 재밌었는데 

이쪽이 시작한지 5분동안 거의 열번가까이 제재먹은 동네라 ㅎ





아래는 2일차 세트리스트입니다.


오프닝인 기미레보때부터... TKTT의 칼로리퀸 등등 2년만에 가도 또 듣는 노래들 들으니 시간을 감아서 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뿅키치 한곡갑해버리고 간건 아쉽지만 그래도 노래 좋더군요.


그리고 스타라이트99기... 개쩔었습니다. 스타디바인 나오는데 디바인 스네이크를 참을수가 없어요;;

그와중에 제국화격단에... 완전 개떡상해버렸죠 ㄹㅇ;


그리고 미나세 이노리... 스태리 위시 해줄줄은 몰랐습니다. 제 소원중 하나가 저걸 겐바에서 듣고 엒따이가 하는건데 

그 꿈을 이뤘어요.

물론 저거 하기전까진 해도될려나? 제재먹는거아니야? 하고 걱정했는데 겐바 전체가 다하더만유(....)


파나 아오조라 랩소디때 후리코피도 해주고..

그리고 나서 토리를 뭔가 경찰컨셉으로 복선 깔길래 혹시했는데  토라세가 하더군요 

많이컸다 우리 누나들 ㅠㅠㅠㅠ 

그리고 작년에 못들은 아드레날린까지 듣고 엉어엉유ㅠㅠ 

ㅁㅎㅌㅅㅋ 88 ㅌㅇㄱ ㅌㅇㄱ ㅌㅌㅌㅌㅌㅇㄱ 


2부시작을 유우키 아오이의 Los Los Los로 시작했는데 

제복 갖추고 연설대 앞에 서 얘기하며 노래하는데 그야말로 멋짐폭발이었습니다.


사진은 아니사마 공식홈페이지 갤러리에 있어요

https://anisama.tv/2018/special/gallery.html


그이후론 마레이나오고 뒤에 도서관이다가 유니조니아 나오니 바로다들 또 불타오르고 ㅋㅋㅋㅋ

후반엔 거의 남자 아티스트들이었는데 미야노 마모루는 음 나쁘지않았어요 


나머지는 우치아게때문에 또 탈주를(...)






오오미야의 크래프트 비어 가게를 왔는데 


테라스 거의 통째로 빌렸었습니다.


2시간에 5천엔인데 무제한으로 고품질 크래프트 비어 먹고 코스요리도 먹으니 딱이었어요.







돌아가는길은 우츠노미야선 그린샤 

그린샤는 특실개념인거같아요.

역내에서 스이카가지고 기기로 결제하면 이용권 발급이 끝납니다.

500엔인가 그럴거에요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

조용합니다. 넓구요.

좌석 위에 적,녹 등이 들어온게 보일텐데 

빨간곳이 빈자리 

녹색이 사용중입니다


빨간곳 아무곳이나 가서 스이카 태그하면 끝




저희는 2층칸이었어요.




무려 책상도있고..




바깥 사람들 내려다보기도하고




안에 안내판도 다있습니다.



되게 넓은 실내에 만족했구요..

쾌적해요. 사람도 별로없고 승차감부터가 달라요.


우에노에서 내려서 돈키호테 갔다가 오챠노미즈까지 걸어가다가 한장..

한적하고 조용한 밤거리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걸었어요 


근데 이놈의 사진은 맨날 흔들리네요(...) 

아무튼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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