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는 일본여행

도쿄 4일차의 아침 그리고 아니사마의 2일차


 


죽어서 일어나지않는놈 




을 버리고 전 혼자 아키하바라로 와서 카츠야 돈까스 세트를 먹었습니다.

여기 맛 괜찮더라구요. 체인이겠지만...

일본 체인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서 체인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이게 그 러브라이브인가 아이돌마스터인가 하는 그거냐? 




날 좋은 아키하바라 

제폰이 이럴땐 사진이 또 잘나와요 ㅡㅡ; 


아무튼 이때 깔루아재랑 일행들 만나서 데라난난갔다가 구경 좀 하고 사이타마로 향했습니다.



오지탐방(아님)






드디어 대망의 2일차 

참 복잡합니다 그려





축하화환

토라세만 찍었습니다.





자리는 200레벨 무대 반대편... 

뭐 전날 400레벨보단 쪼금 가까운데요

큰차이는 없어요.






사실 이거 보고 뿜었습니다 

어차피 다하잖아 근데 ....




Korean wotagei man pose

뒤에 분들 되게 약카이라 재밌었는데 

이쪽이 시작한지 5분동안 거의 열번가까이 제재먹은 동네라 ㅎ





아래는 2일차 세트리스트입니다.


오프닝인 기미레보때부터... TKTT의 칼로리퀸 등등 2년만에 가도 또 듣는 노래들 들으니 시간을 감아서 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뿅키치 한곡갑해버리고 간건 아쉽지만 그래도 노래 좋더군요.


그리고 스타라이트99기... 개쩔었습니다. 스타디바인 나오는데 디바인 스네이크를 참을수가 없어요;;

그와중에 제국화격단에... 완전 개떡상해버렸죠 ㄹㅇ;


그리고 미나세 이노리... 스태리 위시 해줄줄은 몰랐습니다. 제 소원중 하나가 저걸 겐바에서 듣고 엒따이가 하는건데 

그 꿈을 이뤘어요.

물론 저거 하기전까진 해도될려나? 제재먹는거아니야? 하고 걱정했는데 겐바 전체가 다하더만유(....)


파나 아오조라 랩소디때 후리코피도 해주고..

그리고 나서 토리를 뭔가 경찰컨셉으로 복선 깔길래 혹시했는데  토라세가 하더군요 

많이컸다 우리 누나들 ㅠㅠㅠㅠ 

그리고 작년에 못들은 아드레날린까지 듣고 엉어엉유ㅠㅠ 

ㅁㅎㅌㅅㅋ 88 ㅌㅇㄱ ㅌㅇㄱ ㅌㅌㅌㅌㅌㅇㄱ 


2부시작을 유우키 아오이의 Los Los Los로 시작했는데 

제복 갖추고 연설대 앞에 서 얘기하며 노래하는데 그야말로 멋짐폭발이었습니다.


사진은 아니사마 공식홈페이지 갤러리에 있어요

https://anisama.tv/2018/special/gallery.html


그이후론 마레이나오고 뒤에 도서관이다가 유니조니아 나오니 바로다들 또 불타오르고 ㅋㅋㅋㅋ

후반엔 거의 남자 아티스트들이었는데 미야노 마모루는 음 나쁘지않았어요 


나머지는 우치아게때문에 또 탈주를(...)






오오미야의 크래프트 비어 가게를 왔는데 


테라스 거의 통째로 빌렸었습니다.


2시간에 5천엔인데 무제한으로 고품질 크래프트 비어 먹고 코스요리도 먹으니 딱이었어요.







돌아가는길은 우츠노미야선 그린샤 

그린샤는 특실개념인거같아요.

역내에서 스이카가지고 기기로 결제하면 이용권 발급이 끝납니다.

500엔인가 그럴거에요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

조용합니다. 넓구요.

좌석 위에 적,녹 등이 들어온게 보일텐데 

빨간곳이 빈자리 

녹색이 사용중입니다


빨간곳 아무곳이나 가서 스이카 태그하면 끝




저희는 2층칸이었어요.




무려 책상도있고..




바깥 사람들 내려다보기도하고




안에 안내판도 다있습니다.



되게 넓은 실내에 만족했구요..

쾌적해요. 사람도 별로없고 승차감부터가 달라요.


우에노에서 내려서 돈키호테 갔다가 오챠노미즈까지 걸어가다가 한장..

한적하고 조용한 밤거리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걸었어요 


근데 이놈의 사진은 맨날 흔들리네요(...) 

아무튼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3일차 아침이자 아니멜로 서머라이브의 첫날이 밝은 2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부수러 가는 행님덜

저중 한명은 바지찢었다던데





아점으로 후지소바가서 가츠동 먹었습니다.

솔직히 싼맛인데 가격도 싸서 그냥 출출할때 뭐 땡기는거 없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전날 늦게들어왔더니 힘들어서 도핑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맛이 가장 좋은거같아요.





어느새 도착한 사이타마 신토신역

게이힌토호쿠타고가면 40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작년 스탬프는 아는분께 부탁해서 찍었고 

올해는 제손으로 직접 찍었습니다. 


정확히 2년만에 아니사마와 도쿄를 왔다 생각하니 뭔가 감격스럽더라구요.

이때부터 확실히 국방의 의무를 끝내고 해방됐구나 싶던...



그리고 야외 잔디밭에서 간만에 보는 분들께 인사드리고 얘기하다가 오타게 치는순간...


Aㅏ..


찢어졌습니다....









심지어 단추도 날아감;;; 

다행인지 불행인진 몰라도 지퍼가 고장나서 바지가 안내려갔습니다(...)

급하게 빌린 큰 타올로 찢어진곳 가리고 그대로 라이브행... 






자리가 어.....

400레벨 무대반대편이었습니다.

토롯코도 애매하게 보였구요....





24일 세트리스트입니다.

사실 1일차의 경우는 제가 미리 예습안한것도 있고 2년간 덕질을 TrySail만 하다보니 아는게 없어서 

전혀 즐기질 못했어요(...)

잘까 말까 고민하다가 돈아까워서 안잤는데 미모리나 아쿠아, 뱅드림 제외하곤 진짜 아~ 이런애들도 있네 수준


그중에 뱅드림이 쩔었던건 티거 드롭스랑 god knows 해준게 컸네요 저한테는





야간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우치아게때문에 일찍 탈주




우에노의 가라오케로 왔어요.



이름과 위치는 이곳 

2시간에 얼마였지...? 한달만에 다시쓰려니 기억이 안나네요 2-3천엔 썼던거같은데





배고파서 피자랑 감자튀김 시켜먹은것.. 

라이브 끝나고 다른 일행들은 다 뭘 먹고왔는데 저희만 안먹고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켜먹은것...



이라 해놓고 또 밥 먹었습니다(...)

스키야 규동 나미모리

사진보니까 또 군침흐르네요.




아까 찢어버린 바지

오자마자 버렸습니다 ㅋㅋ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도쿄에서의 2일차가 밝았습니다.


1층 공사가 여행 내내안끝나서 매번 여기를 통해서 다리가 아파요 


경으십시오



아무튼 눈을떴으면 밥을 먹어야겠지요.


무려 숙소에서 골목하나 건너면 바로앞에 라멘집이 있었습니다.


타베로그 화제의 가게

이런데가 숙소앞에 있었다니 

이제와서 찾아보니 평점 3.58의 가게였습니다.



쇼유라멘 

시오라멘도있는데 전 간장의 그 풍부한맛이 좋습니다.

시오라멘의 깔끔함도 좋지만요.



차슈밥세트를 시켰었습니다.

든든한 배를 만들수있는데 

차슈맛이 정말 좋더군요.

라멘이 아닌 밥과 함께하는건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숙소에서 오차노미즈역 가는길...




아키바역에서 환승하면서 사진도 찍고



게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신바시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이날 하네다 모노레일과 헷갈려서 하마마쓰쵸까지 갔다가 다시 신바시로 왔죠(...)

초행도 아닌데



유리카모메를 타기위해서 신바시도착



언제와도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신바시역에서 보이는 풍경



유리카모메 탑승

언제나 맨앞자리에만 탑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보이는 후지TV방송국



달리고 달립니다.




오늘 도착한곳은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약간 복합테마파크같은 느낌입니다.



팔레트 타운




이날 진짜 목적지는 메가웹이었습니다

도요타에서 운영하는 거대한 체험부스같은 곳


들어오면 층간 소개와 여러 차들이 보입니다.





86 경찰차

이거 최근에 도입했었죠? 홍보용이겠지만



프리우스의 새 아키텍쳐 TNGA



그란투리스모 기반으로 만든 레이싱 체험부스

타본 지인말로는 그냥 애들용이라네요 



파란색바닥이 뭐더라... 



직접 앉는거부터 시작해서 보닛도 까보고 

아무튼 주행 이외엔 모든게 가능합니다 

아쉽게 전기는 안들어오는듯 



도요타 메가웹의 진미는 여기서 나오는거같습니다.

라이드원에서 타보고싶은 차들을 시승코스에서 탈수있다는것.

물론 국제운전면허증을 지참하셔야해요 



사실상 도요타가 가진 차종은 다있는 느낌입니다.



메가 시어터 

도요타가 현재 하고있는 레이싱이나 랠리부문 소개하는 곳입니다.

차량 주행영상과 4D형태의 의자가 함께있어서 나름 탈만해요

무료이구요.





카트도 운영중인데 왜 키제한이 170cm 이하인데!!!



아무튼 구경을 마치고 탈시간이 되서 라이드원에서 대기를 탑니다.



여러차들이 많아요



탈시간이 되서 입장 

입장전에 안내해주는거 듣고 코스 숙지하고 가야 편해요.




이런식으로 차량들이 대기해있습니다.



저희는 노란색 아쿠아로



차안에 이렇게 가격표도 다있습니다.




출발



코스가 정말 이쁘긴한데 너무 좁아요 

일본 골목길 정도?




시승마치고 다시 하차~



그러고보니 여기서도 후지TV가 보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날 뭔 행사를 하더라구요

타워레코드 판촉행사도 하고 



나중에 보니 얘들이었네요.

어쩌다보니 트위터에서 또보게됐는데 이젠 어? 오다이바에서 본 걔들이네 소리가 나오는 ㅋㅋㅋ 




어둑어둑해지는 팔레트타운




볼장 다봤으니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돌아갑니다.




신바시에서 지하철 긴자선을 타고 돌아갔습니다.



사실 지인과 같이간거 아니면 야마노테 or 게이힌토호쿠 탔을건데 

정말 귀신같이 선로 연기발생으로 지연이 떴더라구요.

운이 장난아니었네요.



그렇게 도착한 아키하바라...는 아니고 우에노 근처입니다.

스에히로쵸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에서 보이는 판다 



우에노역

아래예스역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세" 

TrySail Harmony 참고



사실 두번째 몬자야입니다만

신주쿠에선 셀프라더니 우에노에선 할줄 모른다니까 해주더라구요

체인인데 왜 지점마다 다른지;;




오꼬노미야키랑 야키소바 넘 좋아요




아니사마 기간이라고 돈키호테에서 울오를 할인판매하더군요

토라세 고베때 100개 사서 꺾던거 생각나는데 이젠 못하겠어요




아무튼 살거 다사고 온게키라는 리겜이나 해볼까했더니 이미 문닫는 시간... 



쓸쓸히 숙소오는길에 또 그 아이스크림



숙소가서 바움쿠헨과 코카와 함께 노가리 까다가 잠들었네요

저 바움쿠헨 맛있고 양도 괜찮더라구요

부드럽고 버터만의 그 맛도 느껴지고 

한국에도 이곳저곳에서 팔면 좋은데 ㅠㅠㅠ 


이렇게 2일차가 마무리됐고 3일차에서 만날게요

 












지난 11일날 갔다온 후쿠오카는 순전히 라이브를 위해서 갔다온거라 

여행이라 하기도 애매했었죠 



그래도 이번엔 무려 일주일을 때려박고 가니 여행기라 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벽에 출발하니 역시 사람이 읎쏘요~

가는길에 본 코나 일렉트릭 택시

이거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더군요;

뒷열 많이 좁던데 괜찮을련지 



만원정도에 도착한 대구공항 

옆에 에어포트 호텔있어서 타지에서 와서 이용해도 괜찮긴합니다.

실제로 비행기싸서 대구까지 오는 분들많죠 




아침해가 뜨는 대구공항 



입국은 프리패스로 합시다 



태풍이 오기전이라 굉장히 안심했습니다. 

23일~24일출국자들 불안해하는거보고 일찍하길 잘했다 싶더군요.



졸려서 한캔

맛은 어느 에너지드링크보다 좋네요.




ㅋㅋㅋㅋ 수하물 14키로 

7일치 짐을 다때렸더니 무겁네요 



항공은 티웨이를 이용했습니다.



정말 작은 대구공항 

이게 전부입니다(...) 

여기가 출국겸 입국장...

보안검사-심사대 지나면 바로나옵니다(...)



게이트도 두개뿐 



그나마 있는 편의시설



정말 아쉬운게 공항오면 비행기 찍는걸 좋아하는데 대구공항은 11전비랑 공유하는 비행장이라 사진촬영을 금지하고있더군요. 

뭐 그래도 내부시설은 문제없다고 알고있으니 패스 

그전에 찍을게없다(...)



대기중인 비행기



비행기 뜨자마자 보이는 시골풍경

경산어딘가였겠죠 아마 



지나가는길에 우연찮게 발견한 오아라이 

걸즈앤 판처로 유명한 동네죠 

그냥 지나갈수없어서 찍었습니다.

젠폰 4배율 줌 대단해 !!!!



나리타시 상공



저게 도쿄타워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아무튼 나리타공항에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티웨이가 이걸??? 

태풍이 밀어서 던졌나봅니다.



나리타공항 전경 

정말 오랜만이네요 2년만이니까




아무튼 진짜 직원과 말한마디 안섞고 입국완료 



일본오면 제일 먼저사는 칼피스 

소다가 더좋긴한데 워터도 좋습니다.



3년만에 타는 스카이라이너 

인터넷 예매하면 2200엔이라고 하는게 매번 까먹는게 스카이라이너네요 



이게 타고갈 스카이라이너 



ITX 새마을이 떠올라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케이세이 본선엔 이런거 없제~?



레그룸도 널널~



아, 티웨이는 공항 2터미널을 씁니다.

걷다가 지치는 2터미널



케이세이 본선에는 이런거 없제~?(2)



환승이 편한 닛포리역 

케이세이 노선 타면 우에노역가지말고 닛포리로 가서 편하게 환승합시다.



이 녹슨 풍경도 오랜만입니다.



아키하바라역에 도착 

젠폰은 사온 요도바시가 보이네요




도쿄의대건물 

오차노미즈역에 왔다는 소리입니다.

부타동 먹으러 딱한번 왔었는데 좋아요 


먼저온애들이 선점



부타야로의 부타동

오오모리에 반숙계란 거기에 미소시루는 시켜야 부타야로왔다 할수있죠 

이구성에 1천엔인가 그럴겁니다.



가짜혼밥하는 놈들 ㅡㅡ 


아무튼 밥먹고 아키바로 이동중에 만난 칸다묘진 

2년전 입대직전 아니사마에 왔을때 못간게 한이 맺혀서 꼭 온다했는데 오게됐네요.

러브라이버의 성지



오랜만이다 칸다묘진.

옆에는 무슨 회관같은걸 짓는 공사를 하더군요.



왔으니까 참배도 하고 

저는 모쵸랑 결혼하게 해달라고 소원빌었습니다.



그리고 아키바 도착해서 다른 일행과 접선해서 쉴곳을 찾다가 UDX로 이동합니다.

여기도 알사람은 아는 명소죠



노양심이지만 교자를 시켰습니다.



와! 6명이서 12조각!

카페보다 싸다!



아무튼 먹고나서 소문의 모쵸 입간판을 찾아서 프러포즈도하고 



모쵸랑 사진도 찍고 

모쵸랑 손도 잡아보고





사인도 찍었습니다.

모쵸 복숭아를 어디로 치운거냐 



예쁜 난스도 보고 

오레노난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게 손에있는데 누가 강매한듯 



아무튼 신주쿠로 야경보러 이동~




몬자야로 왔습니다. 

오꼬노미야키 맛있잖아요~

여기가 실제로 유명하긴 하더라구요.

맛집 ㅇㅈ 


이게 야키소바



스태프가 만들어준다고 메뉴판에 있길래 30분을 기다리다가 안와서 물어보니 직접해먹으라던 ㅡㅡ 

왜써놨냐 



아무튼 그렇게 제조에 들어갑니다.



그사이에 옆자리 전문가 쿠온상은 이걸 전부 해냈습니다



으아아 들이부어욧





노릇노릇 구워진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야키소바 


맛은 괜찮습니다. 일본에 맛있는 집이 체인으로 많은게 그런이유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이틀사이에 몬자야를 두번 돌기도 했지요. 



그리고 도쿄도청으로 이동 

무료 전망대가 있어서 야경보기 좋아요.

도쿄타워는 높이도 낮고 700엔 받아서 별로고 

스카이트리는 높아서 요코하마도 보이지만 3천엔가까이해서 비싸고...



안내표지판이 다 붙어있어요.



도쿄도청 제1본청사



그럼 북쪽 전망대로 안내해줍니다.



언제봐도 도시의 야경은 이쁩니다.



도쿄타워 야경 찍는 인간들 



NTT 도코모타워 이쁩니다.

여러분의 통신비가 터지고있어요.



아까의 NTT도코모타워에 가까워 졌습니다. 저멀리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스카이트리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바로옆에서본 도쿄도청 

도쿄도민의 세금이 터지고있어요 




내청기념 도장도 찍고



ㅂㅂ~

다음에 또올게 

다음엔 낮에 와서 전경을 볼겁니다.

언젠가는요 



다시 아키하바라 



온김에 리게이의 손에 이끌려 온게키를 하러왔습니다.

소문이 쟈쟈하길래 해보고싶었어요.



신박해서 재밌네요. 


그리고 폐점시간이 와서 다시 나갔습니다.

4백엔치 했던가 

4천원 윽



스키야 규동혼밥 

개인적으로 스키야 규동 정말 좋아해서 매일먹습니다.




야간의 아키하바라 

일본의 상점들은 한국에 비해 일찍닫아서 뭐 볼게없죠 이시간은 

11시 반이었나 이때가 

숙소가는 길에 들리는 편의점에서 규동맛 프링글스를 봤습니다(...)

이런것도 파냐 

사먹진않았는데 궁금하네요 

기간한정이라 쉽게 못먹을텐데



훼미마 아이스크림중에 제일 좋아하는 홋카이도 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 

찐한 맛이 좋습니다.



해피 혼고 

숙소입니다.

1층이 공사중이라 1층 엘레베이터를 못써요!!! 

캐리어 들고 2층까지 가야됨 후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멀티포트 충전기 저는 평소에도 여러개 쓰는데 여행때 이보다 좋은 물건이 없습니다.

포켓와파니 이어폰이니 폰이니 뭐니 하면 충전할게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2일차에서 이어집니다. 









후쿠오카 여행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행중 한명은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고양이 섬 갔더군요

시간되면 갔을건데... 다음에 가봐야겠어요.



숙소 정리하고 나오면서 한컷. 

아마 미래에 후쿠오카에 온다면 다시쓸거같습니다.



이런 일본스러운 풍경이 너무 좋아요.




텐진역에 캐리어를 맡겨놓고... 

생각보다 코인락커가 많더군요. 2층가면 600엔에 작은사이즈 캐리어 두개넣을만한 곳도 있구요.



아침은 맥날로 가볍게 해결

신한 스마트 글로벌 체크카드가 결제시 1.5% 해외 현금인출 이용액 0.6% 캐시백 해준대서 이번에 만들어왔는데 

덕분에 긁고다녀도 속이 편하네요



베이컨 레터스 버거

한국에선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보다 못하지만 

일본에선 솔직히 맥날이 너무 맛있어요. 

팜유로 튀기는 튀김류는 정말이지 최고에요 




더우니 바닐라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이 찐해서 좋아요 

매번 갈때마다 챙겨먹는듯




가기전에 전자기기랑 중고샵 좀 돌다가 발견한 젠폰 

지금 쓰는기종이긴한데 색이 블랙이라 실버 살까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습니다.



한국에도 ASUS가 진출하면 좋을텐데 워낙 삼성 애플 양권분립체제라 어쩔수없죠

가성비 되게 좋은데



외산폰 유저에겐 천국 그자체



어제의 그 회장 

사실 항구 바로가도됐는데 편의점에서 기린레몬을 사야해서 편의점을 들렀....




는데 그럼 뭐해요 없는데!!!!



허탈하게 항구를 향해가는길에 발견한 하코자키

세리카


?





아무튼 어렵게 세개있는걸 겨우 구했습니다.

다음부턴 보일때 사놔야지 괜히 싸게 사겠다고 버티다가 혼쭐났네요..




케야키자카 2일차 라이브 

물론 저는 못갔습니다 월요일 귀국할걸...



구름이 이뻐서 한컷 



배가 안좋은게 이겁니다 

1일차에도 써놨겠지만 항구이용료랑 유류할증료를 따로받아요(...) 

심지어 일본에선 현금만 됩니다



안녕 하카타항 



또다시 비틀로 이동합니다. 



고속선이 멀미가 심하게 일어날정도로 흔들리진않아서 괜찮습니다 

물론 파도가 낮은 날에 말이죠 



3시간을 달려서 다시 부산 도착..


다시 전망대 야경도 봐주고...



부산역에서 무궁화를 타고 다시 경산역으로~ 이렇게 이틀간의 짧고 험난한(?) 여행이 끝났네요

아니 그전에 여행은 맞나(...) 




실은 여행이라기보다 이벤트 뛸려고 간 목적이 컸습니다(...)


사진이 가로세로 중구난방일건데 이해해주세요


여행 자체는 전날부터 시작입니다.


기차시간이랑 배 시간이 너무 안맞더군요.

빤스런을 해도 못타서 전날 내려갔습니다.




19:17분 부산행 무궁화를 탔습니다.


집앞에 경산역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집은 대구인데 말이죠(?)



언제와도 참 작습니다. 이런 역에 KTX도 서주는게 감사할따름




2달전에 부산왔다갔는데 여전히 공사중이더군요. 분수있는 그 부산역이 참 그리운데 공사 끝나고 새로워질 부산역도 기대됩니다.


스벅에서 지인 기다리면서 자바 칩 프라푸치노 한잔....


근데 22시에 쫒겨났습니다(...) 문닫는다네요 



일본가기전에 미국도 지나가주고


정말 놀라운건 부산역 흡연장에 설치된 한 구조물이었는데요



아니 니들 진짜 비둘기였니? 



아무튼 10일 잘곳이었던 토요코인이었습니다만 

자리 꽉차서 밀렸습니다(...) 



중간에 부산역 전망대도 한번 다녀오고~ 

야경 좋더군요. 폰카라 한계가 크지만 아무튼 이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묵게된 2호점 

참 다행인게 토요코인 1,2호점 모두 부산역, 부산항 셔틀이 무료로 제공되고있습니다.

시간 맞춰서 가면 후쿠오카행 비틀 충분히 타고남습니다.

다만 7시 15분껄 타야하다보니 조식을 못먹게되는점이 단점이지요.. 


배고파서 먹은 샌드위치 

먹고 씻고 유투브 보고 자는 그런 밤이었습니다. 






아무튼 1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부산항에 도착.

생각보다 배편 종류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탈 배는 8:30분 출발 후쿠오카행 비틀



티켓 발권도 하고...

아, 근데 유류할증료랑 항구이용료 제도가 좀 별로더군요.

직접 현금으로 준비해야된다는게 좀.... 



수속과 보안검사를 끝내고 먹은 아침 

대기장에 면세점과 더불어 있는 카페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아요.



드디어 도크로 이동

물론 제가 타는 배는 가려있지만 아무튼 비틀은 비틀이니까요 



타고가면서 TV 볼려고했더니 이어폰이 코드리스라 패스... 


저 멀리 대마도가 보이네요

배가 좋은게 저는 듀얼심이다보니 KDDI / SKT 중에 빠른녀석 골라쓰는 맛이 있더라구요 




아무튼 3시간의 항해끝에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 



제가 있는 양일동안 케야키자카46 라이브때문에 멧세에 사람이 많더군요

일요일 귀국아니었으면 가봤을건데...



암튼 숙소로 이동

4명이 자기엔 적당한 에어비엔비였습니다.

위치도 항구/ 라이브회장에서 10분거리고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있어서 텐진까지 나가는데도 무리없었어요.

아니 그냥 걸어가도 됩니다(...) 



전형적인 일본 가정집느낌 

아무튼 적당한 넓이에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체크인이 17시인거만 빼면... 

그래도 짐은 12시에 맡길수있습니다.

무거운거 던져놓고 홀가분하게 놀러다니러 ㄱㄱ!


이제 후쿠오카 시내로 나갑니다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가 정말 좋더군요. 980/1300엔 이렇게 나뉘던걸로 기억하는데

멀리 나갔다오거나 자주 돌아다닌다면 필수인거같아요.



나카강 

3년만에 보니 되게 반가웠습니다.



이날의 후쿠오카 온도는 32.1도

근데 햇빛이 따가워서 대구보다 더 더웠네요(...) 




쿠코센 텐진역 

어딜 가냐구요?




카후리라는 무인역있는 촌동네로 왔습니다.

심지어 이역부터 복선이 단선으로 줄어듭니다;



진짜 정말 작습니다... 플랫폼이 이게 다에요.


높은 건물 없는 동네



역이 정말 작습니다 아까 말했지만



시골풍경을 쭉 따라가서 도착한곳은...



마키노우동 본점!

여기 우동이 그렇게 싸고 맛있습니다.



영어 메뉴판도 있더군요.

외국인도 오긴 오나보네요.

성지순례하는 사람들일거같지만(...) 



혼밥



여기선 역시 파를 넣을수있는 최대한 넣어야합니다.

왜냐면



모쵸가 이렇게 먹으라고 시켰으니까요




유부초밥



정말 맛있습니다.


유부 자체도 화학조미료같은 맛이 거의 안나고 

우동또한 면이 부드럽고 면안에 육수가 녹아들어가있어서 입에서 살살 녹아요





아무튼 셋이 시켜먹은것 

이런식으로 주문 받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550엔 나왔습니다.

요즘 한국 지방가도 저런 가격에 배부르게 먹기 힘든데 되게 싸요


오래됨이 눈에 보이는 역



무인역된지 2년밖에 안됐더군요 



그래도 있을건 다있었습니다



역풍경..



진짜 자연 친화적입니다.



근데 전철 문을 왜 우리가 직접 열어야하죠? 



아무튼 타고보니 바닥이 QR코드.......같이 생기긴 했는데 안찍힙니다;;

왜 눈아프게 이렇게 한거야... 




아무튼 목이 말라서 텐진역에서 뽑은 

요즘 일본에서 핫한 투명 음료 시리즈입니다.


맛은 음 어 음 내 돈내놔(....)

취향차이긴한데 아무튼 별로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같이간 일행이 코마카타 유리상 CD 사러 간사이에 잠깐 아이카츠 오피셜샵 구경

제가 좋아하는건 아니고요 군대간 놈이 좀 보여달래서 찍은거(...) 




야자수 

음 제주도인줄 





아무튼 다시 숙소에 갔다가 오늘의 라이브 

雨宮天라이브 투어 The Only SKY 인 후쿠오카 

사실 이게 주목적입니다



티켓특전 토트백

재질도 좋고 용량도 좋고 

너무 혜자~~~



라이브 회장이 1천명 규모라 그런가 중간보다 뒤인데 괜찮더군요.

정말 제대로 즐기고왔습니다.


후기랑 셋토리는 생략하겠습니다

기억이 안나요(...)

라이브는 즐기고나면 항상 기억이 사라져...




끝나고 나와서의 겐바

여기서 오타게 한따까리도 해주고 





뒷풀이 

노부이데 본점입니다. 

한국에 히노무라라는 체인도 있을정도로 유명하더군요



아싸히 생맥하고 완두콩 



장근석이랑 김보성도 왔다갔다고하네요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 술집가면 항상 안되는 부분이 저런 부위명칭이라 ㅠㅠ 

좀 더 공부해야겠어요 




아마미야 소라가 자기 그림 실력 늘었다고 주장하던 멘타이코 그림 

음 옆모습을 그렸으니 인정.... 하는데 너무 아스트랄한데(...)




사진이 흔들렸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미소 안창살입니다.

아무튼 사장님이 마술쇼도 해주고 이래저래 재밌게 먹고 놀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취했냐 안취했냐 논쟁을 벌이다가 음주운전 배틀(...) 을 붙기로 해서 도착한곳

텐진까지 얼마안걸려서 걸어왔습니다.




그동안 연습성과를 보여줄때가 왔...

기는 개뿔 핸디캡 걸고도 졌습니다

운전 접습니다 ㅅㄱ 




그리하야 2차전 

취향 바로 드러나는 완간



또짐 


ㅋㅋ



이것이 고인물의 파워... 




아무튼 끝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도보 30분걸리는 거리 



가는길에 편의점 들려서 기간한정품인 리치 밀크도 먹었습니다.



맛은 엑셀런트의 찐해진 버전? 치즈같은맛? 이었습니다 


두개 사서 하나는 가는길에 하나는 숙소에서 먹으려했는데 가는길에 두개 전부 흡입할정도로 쫀맛!!!



아무튼 이렇게 1일차가 끝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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