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개봉기, 리뷰/PC

필자는 서피스 프로3 i5 모델을 나오자마자 사서 쓰고있었다.


대충 4년쯤 쓴거같은데 슬슬 이녀석이 한계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발열설계가 이상하다보니 일단 부팅만해도 발열있고 거기서 뭘 켜면 스로틀링 걸리는 이상한놈(...)


요즘 무거운 작업하는 일이 많아져서 쿨러까지 붙여가면서 수명을 연장시켜보려했지만 결국 한계는 한계였다 



그래서 때마침 노트북을 찾던중 이번엔 윈도우 말고 맥을 써보자는 생각에 맥프레 중고를 찾았다.


다행히 주변에 내가 원하는 사양을 가진 사람이있어서 앞뒤안보고 질러버렸다 



그것이 이녀석. 

맥북 프로 레티나 2012 mid 기본형인데 

연식은 2년 밀려도 서피스보다 기본 두배이상은 좋다(...) 


4코어 i7에 GT650M까지 달려있으니




맥북의 악명높은 포맷을 직접하는중... 이날 인터넷 잘안되는데 있었어서 한참을 걸렸다 




모하비가 최신이니 모하비로 미는걸로.

차를 좋아해서 그런가 기아 모하비가 생각난다 (...) 


이거(...) 아 근데 스펠링이 다르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포맷했다.

중간에 에러를 많이 뿜어댔는데 그래도 자기전에 한건 자고나니 잘되어있더라...




화면이 쨍쨍한게 좋은 맥북 프로 레티나 



근데 번인나는 결함이있더라....


실사용엔 지장없으니 걍 쓰는걸로.

어차피 LG패널쓰면 무조건 난다는데 삼성패널 달린거 찾아서 달기도 귀찮다 




요즘 하는 VJ에서 특히 서피스가 문제가 많았는데 바꾸고나니 잘된다 


서피스는 1080p를 틀면 렉걸린다(...) 

루프? 그건 사치




근데 서피스 쓰다보니까 이거 안되는건 불편하다 카더라....




15인치의 짱짱한 화면에 해상도도 높고 거기다가 아이패드와의 연결성도 좋아서 현재는 이렇게 쓰고있다.


사실 이돈이면 게이밍 노트북 새걸사는데 왜 이걸사냐고 하겠지만 

1. 맥을 써보고싶다.

2. 어차피 그돈이면 이미 지금 가진 데탑이 비슷하거나 좀더 우위다.

3. 집에 애플기기가 어느정도 있으니 연동하면 좋을거같아서


샀다.


신품을 왜안샀냐고? 


200아껴서 다른데 쓸래요...


아무튼 상당히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져서 당분간은 기변이 없을듯하다



PNY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었습니다.

현재는 내려간 상태구요.

MSRP가격은 $849선에서 정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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